(원문) 영주시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반학반촌(半學半村) 청년정착 지원사업’이 지역경기 활성화와 청년인력의 농촌 유입 확대에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반학반촌 청년정착 지원사업’은 영주시와 청년, 지역민의 상호 협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농촌정착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원사업으로써 영주 지역·관광자원 및 청년일자리 발굴 활동을 지원, 향후 청년정착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반학반촌 청년정착 지원사업’에 선정된 3개 팀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영주선비수련원에서 1박2일 간 실시한 교육을 시작으로 영주시 농촌마을, 전통시장, 주요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활동을 수행 중이다. 선정된 3개 팀은 영주시로부터 활동비, 재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수행과제는 힐링귀촌투어 체험관광패키지 개발(금오공대), 영주시 관광지 및 농촌마을 홍보 영상 제작(대구대), 영주시 특산물(사과, 인삼)을 활용한 애플 인삼 쉐이크 레시피 개발(안동대) 등이다. 활동팀 대표 김준우(여·22·안동대 3년) 학생은 “영주 내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신선하고 저렴한 특산물들을 직접 구매해 보기도 하고, 체험마을에서 땀 흘리며 직접 딴 사과로 사과청을 만들어 보기도 하면서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농촌만의 가치와 수확의 기쁨을 체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향후 활동팀들이 수행하는 지역 체험활동 및 지역 특화자원 활용 활동을 통해 영주시 농촌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인구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청년유입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에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전창록 원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각의 경제활동이 농촌지역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며 “청년들의 농촌마을 정착을 돕는 지역정착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하겠다.”라고 밝혔다. ※ 보도기사 매일신문 : https://news.imaeil.com/Society/20201012132644640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