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라리안·쉬메릭 ‘국민브랜드 UP’
경북-대구 공동브랜드 홍보전시판매장 개점, 강점 부각 상호 보완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목적으로 개발된 지역 대표 브랜드인 경북의 ''실라리안’과 대구의 ''쉬메릭’이 손을 맞잡았다.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정책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실라리안-쉬메릭 공동브랜드 홍보·전시판매장’을 이달부터 함께 운영하기로 협의했다고 2일 밝혔다.
양측의 이번 협약에 따라 범어동 실라리안 매장과 두류공원 내 쉬메릭 매장은 상호 브랜드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취약한 분야는 보완하는 ''공동매장’으로 활용된다.
범어동 공동매장에서는 손수건·스카프(서도산업), 선글라스(훈성산업), 넥타이(대림직물), 가방(도미니크) 등 쉬메릭 제품을 선보인다.
두류공원 공동매장에서는 풍기인견(미화직물), 유기(경주유기공방), 생활도자기(학산도예), 기초화장품(튜링겐코리아), 비누(솔나라), 감와인(청도감와인), 홍삼(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 샤워타올(주성산업) 등의 실라리안 제품을 판매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역 브랜드로서의 한계와 좁은 시장에서의 상호 소모적 경쟁으로는 더 이상 성장할 수 없음을 인식하고, 대구·경북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마케팅과 홍보활동 통해 국민브랜드로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공동 판로개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씨앤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