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메릭-실라리안 상생의 기치』
공동브랜드 홍보·전시판매장 문열고 지역중기 제품 판로 개척
섬유패션·생활잡화 시너지 극대화로 국민 브랜드화 위해 총력
쉬메릭-실라리안 홍보·전시판매장이 2일 문을 열었다.
경북도는 이날 대구·경북 정책협력사업의 하나로 대구시와 경북도가 각각 운영하고 있던 쉬메릭과 실라리안을 공동브랜드 홍보·전시판매장에서 함께 운영하기로 협의하고, 범어동 `실라리안` 매장과 두류공원 내 `쉬메릭` 매장을 새로이 단장해 개점했다.
경북도는 시·도가 그동안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목적으로 개발한 두 브랜드에 제품 홍보 및 판촉활동 지원 등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었으나 지역 브랜드로서의 한계와 좁은 시장에서의 상호 소모적인 경쟁으로는 더 이상 성장할 수 없음을 인식, 공동마케팅과 홍보활동을 통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공동 판로개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실라리안-쉬메릭` 공동 홍보·전시판매장은 앞으로 `실라리안`의 생활잡화(8개 업체)와 `쉬메릭`의 섬유패션(4개 업체)을 중심으로 양 브랜드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취약한 분야는 상호 보완하는 방향으로 제품을 구성해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한 곳에서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공동브랜드 시·도 협력사업을 계기로 앞으로 브랜드 홍보와 판로개척, 판매전 등 중복사업 분야는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협력사업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해 국민적 브랜드로 정착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출처 - 경북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