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생명문화축제, “축제 구경하고 일자리도 찾고”
中企제품 홍보·취업박람회 열어
【성주】 성주생명문화축제가 열리는 성 밖 숲 행사장에서 성주군 중소기업협의회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실라리안)이 주관하는 `중소기업제품홍보 및 취업박람회`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축제기간중에 열린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성주군 업체 (주)아르가(천연비누),송죽글러브(레저장갑등) 등 4개 업체 우수 중소기업제품과 경상북도에서 인증한 실라리안 소속업체 대화직물, 대양제면, 목화표장갑 등 6개 업체가 참여한다.
또한, 대구고용노동청의 취업성공패키지와 직업훈련 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약 30만 명의 관람객이 모이는 성주 생명문화 축제와 연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홍보 부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제품의 판매를 촉진하여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주민들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속적인 판로개척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성주군에 등록된 우수한 중소기업제품을 중심으로 기업체 구인 현황을 조사하여, 일자리를 구하는 주민들과 일손을 구하는 기업체를 연결하는 구인·구직 상담과 면접, 현장채용을 병행하여 입주업체 구인난 해소와 취업 미스매치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송죽글러브 관계자는 “이런 큰 축제에 성주군에서 개최하는 중소기업 제품홍보·판촉 및 경상북도 인증마크 실라리안 소속업체 소개의 장을 마련해준 성주군에 감사를 드린다”며 “국내 경기도 좋지 않고 지역업체들은 쓸만한 인재를 구하기도 어려운데, 사람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에 제품홍보와 취업박람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
출처 - 경북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