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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라리안 팸투어에 참가한 블로거들이 지난 9일 영천시 동양종합식품에서 위생복을 입은 채 생산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경북도 제공> |
‘실라리안에 반했어요.’
경북도는 실라리안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블로거를 초청해 ‘실라리안 팸투어’ 행사를 가졌다.
지난 8~9일 1박2일간 열린 팸투어에선 블로거 22명이 경북도 우수제품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 참여기업 4곳을 방문해 제품 생산과정을 둘러봤다.
행사 첫날 블로거들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실라리안 홍보 전시·판매장을 찾은 뒤 경산의 뚝배기식품에서 전통 메주 생산과정을 체험하고 영천으로 이동해 동양종합식품<주>을 견학했다.
둘째 날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 및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공식 건배주로 더욱 유명해진 청도감와인<주>의 와인 제조과정과 와인터널을 관람하고, 칠곡의 송광매원에서 토종매실을 이용한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시음하는 시간을 가졌다.
블로거들은 “직접 눈으로 실라리안 등록 기업과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실라리안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범용 경북도 기업노사지원과장은 “실라리안의 우수성을 알리고 블로그를 통한 온라인 홍보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이번 팸투어를 마련했다. 서포터스 운영, 홈페이지 이벤트 실시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출처 - 영남일보(http://ww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