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제진흥원, 찾아라! 중소기업 행복 새바람! 125개사 현장방문을 통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경쟁력 강화 -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문제점을 해소하여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제공하는 GEPA Road를 금년도 1월부터 시행하고 있어 중소기업으로 부터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 GEPA(Gyeongbuk Economic Promotion Agency) 로드는 팀장급 이상 직원들이 주 1회 이상 지역 중소기업 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입니다. 현재까지 동부권 17개사, 서부권 33개사, 남부권 62개사, 북부권 13개사 등 125개사를 방문하여 자금, 판로, 교육, 법률, 일자리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최저임금 상승 및 주 52시간 근로에 따른 인건비 부담, 홍보여건 부족, 청년채용 어려움 등이 있었으며, 이러한 요인으로 기업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선적으로 필요한 분야는 마케팅, 고용, 수출관련 판로확대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마케팅 및 고용 등 관련 이슈에 대해 지속적인 애로를 해소하고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기업의 경영환경 및 기술 애로사항 등 기업활동 전반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여 기업의 자생력 확보 및 경쟁력 향상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되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신속 해결함으로서 맞춤식 지원의 기본사례라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원유시추 밸브를 제조하는 산동금속공업은 압력 안전밸브를 대부분 미국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산화 개발이 절실하나 개발비용 부담으로 애로를 겪고 있던 중 GEPA 로드를 통해 ‘맞춤형 패키지’지원사업을 제안받았으며, 평가절차를 통해 지원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시제품 제작 및 바이어 미팅 등의 지원을 받았으므로 북미시장 등 주요 진출지역에 대한 수출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의 전창록 원장은 “진흥원은 중소기업 경쟁력강화를 위해 마중물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며, GEPA 로드를 통한 신속한 애로사항 해결로 기업 경영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붙 임 : 현장방문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