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참여자들의 출산율 2%, “순풍” 2018년 이후, 전국 합계출산률이 0%로 접어들면서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사회적 고민이 어느 때 보다 깊어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경상북도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도시청년시골파견제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의 출산 소식은 앞으로 지역사회가 어떠한 고민을 안고 청년들을 지원해야 하는지 유의미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작된 도시청년시골파견제지원사업은 2019년 11월 현재 1기 93명, 2기 95명을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는데, 이중 2.1%(4명)의 참여자가 2019년 한 해 동안 지역에서 건강히 출산을 하여 인구증가에 기여하였다. 도시청년시골파견제지원사업 참여기간동안 지역에서 출산한 사업참여자 4인의 출산 소감을 들어본다. “저에겐 경력단절에 대한 고민이 필요 없었어요” 지난 11월 24일 칠곡군에서 첫째아들을 출산한 임햇님(33세)씨는 결혼 이후 여성으로서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에 대한 고민이 깊었지만 ‘도시청년시골파견제지원사업’ 참여하면서 경력단절에 대한 고민이 필요 없게 되었다고 밝히며, “보다 많은 청년들이 엄마된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은 안정적인 소득원 마련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청년시골파견제지원사업’은 단순히 사업화 자금만을 지원하는 형태가 아니라 사업에 필요한 각종 경영컨설팅을 함께 제공하고 청년의 삶을 매만져주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었기 때문에 사업이 빠른 시간 안에 안정궤도에 진입할 수 있었고, 편안한 마음으로 아기를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하생략) 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9112902109923005009&ref=dau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