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뚫고 미국 전시·박람회 현지참가 해외 수출 길 열었다. 경북 대표 화장품 기업, ㈜미진화장품·㈜코리아비앤씨 2021 ASD(미국라스베가스소비재),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전시·박람회서 210만달러 계약 성과 |
□ 경산시와 경북경제진흥원는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경북 화장품을 대표해서 2021 미국 소비재 상품 전시회, 2021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에 2개사가 참가해 210만달러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최근 다수의 해외 뷰티 전시·박람회가 연기 및 취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2021 미국 라스베가스 ASD 소비재 전시회(이하 '2021 ASD Market week'), 2021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가 22일, 29일 각각 개막 현장에는 높은 K-뷰티 열기로 가득찼다. □ 'ASD Market week' 는 미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소비재 전시회 중 하나로 6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며, 코스모프로프 세계 3대 뷰티 박람회 중 하나이다. □ K-뷰티를 홍보하고자 경북을 대표해서 시트 마스크팩, 기능성 패치류 제조하는 ㈜미진화장품(대표 장원표)과 보습력, 발색력 우수한 립케어, 한방 화장품 제조업체인 ㈜코리아비앤씨(대표 전중하) 참가하여 각각 85만달러, 125만달러 계약 성과를 이루었다. □ 전중하 대표는 "전시·박람회 전까지만 해도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 참가여부를 마지막까지 고민하였으나, 막상 참가하여 오랫만에 해외 바이어와 대면상담을 하니 기분이 새로웠다. 이번 전시·박람회를 통해 바이어와의 지속적 연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전창록 원장은 “높아진 K-뷰티의 위상과 선호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고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 수출 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뷰티업계에 온·오프라인 제반 사항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