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하이테크 제품이었다. 최초의 대량생산품이었으며 최대의 국제 교역 상품이었다. 도자 기술은 15세기까지 중국에 의해 독점되었고 18세기 초에 가서야 유럽도 자체 생산 국가가 될 수 있었다. 17세기 유럽은 동양에 비해 과학기술이 뒤떨어져 있었다. 자기 제조에 필요한 원료와 섭씨 1천300도까지 불의 온도를 끌어올릴 수 없었다. 우리나라는 도자기를 만든 세계 두 번째 국가였다. 고려청자, 분청사기, 조선백자로 이어지는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가진 도자기를 만들 수 있었다. (기사내용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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